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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활동

2026 K-코믹스 오리진 아르헨티나: 한국 웹툰의 세계 전시 개막 및 대중강연 성황리 개최

    행사 일자 2026.09.03.

웹툰전시장

📚 한국 만화의 역사부터 글로벌 K-웹툰까지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김미숙)은 지난 9월 3일(목), 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2026 K-코믹스 오리진 아르헨티나: 한국 웹툰의 세계」 공식 개막식과 특별 강연을 개최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는 한국 만화의 발전 과정부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웹툰까지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화면으로만 만나던 웹툰을 실제 공간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총 55명이 참석해 한국 웹툰의 역사와 작품 세계를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기며 K-웹툰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웹툰전시를 보는 사람들

🎨 작품 속 세계를 직접 만나는 특별한 전시

전시장에서는 한국 만화가 출판만화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웹툰으로 발전하고,
오늘날 세계적인 콘텐츠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글로벌 인기작 「나 혼자만 레벨업」에서는 주요 캐릭터와 장면, 작품 속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었으며,
작품의 대표 대사인 “일어나라!”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영상과 헌터 등록증 발급 체험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로맨스 판타지 대표작 「재혼황후」 전시 공간에서는 작품 속 화려한 궁정 세계를 만나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한국문화원이 자리한 역사적인 벤시치 궁과 연결한 포토존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든 꽃에 눈물을」, 「마루는 강쥐」 등 다양한 한국 웹툰을 소개하고, 일부 작품에는 스페인어 QR 번역을 제공해 현지 관람객들이
작품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나만의 웹툰 캐릭터를 만들어보거나 유명 장면의 말풍선을 직접 채워보는 체험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익숙한 웹툰 속 장면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며 한국 웹툰의 세계를 한층 가깝게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웹툰전시장

🎤 더욱가까운 한국 | 궁금증에서 시작된 웹툰 이야기

개막식과 함께 현지 애니메이션 전문 기자 토마스 엘리아세체프(Tomás Eliaschev)의 특별 강연도 진행되었습니다.

한국 만화의 역사와 웹툰의 등장, 한국 웹툰만의 특징과 콘텐츠 산업에 미친 영향,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만화·웹툰 문화까지 폭넓게 다룬 이번 강연에서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한 참가자가 「나 혼자만 레벨업」이 SF(공상과학) 장르인지 묻자, 강연자는 과학적인 설명을 바탕으로 한 SF라기보다는
액션과 모험을 중심으로 헌터들이 활약하는 장르의 작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한국 웹툰에서 여성의 이야기가 두드러지는 이유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웹툰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형식이 등장하면서 기존에는 종이 만화로 출판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소개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고,
이를 통해 여성 창작자와 여성의 이야기가 독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연 후에는 전시 작품 외에 어떤 웹툰을 추천하는지 묻는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강연자는 「시든 꽃에 눈물을」을 추천하는 한편,
보다 젊은 독자들에게는 「마루는 강쥐」를 추천하며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K-웹툰을 소개했습니다.

웹툰전시강연

💬 더욱 가까워진 K-웹툰

강연이 끝난 뒤에는 한국 카페 스타일의 커피와 다과를 함께 즐기며 전시장을 둘러보고 체험 콘텐츠에 참여하는 등,
일상 속 한국문화까지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웹툰의 역사와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나고, 전문가의 설명과 참가자들의 질문을 통해 K-웹툰이 어떻게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세계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웹툰을 비롯한 다양한 K-콘텐츠를 통해
현지 관객들이 한국의 이야기와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고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