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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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감독전고운 상영 시간106분 상영 일자 2026.08.27.
📖 줄거리 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한 모금의 담배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만 있다면 더 바라는 것이 없는 3년 차 프로 가사도우미 ‘미소’. 새해가 되자 집세도 오르고 담배와 위스키 가격마저 올랐지만 일당은 여전히 그대로다. 좋아하는 것들이 비싸지는 세상에서 포기한 건 단 하나, 바로 ‘집’.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가 시작된다! 🎬 감독 정보: 전고운 전고운은 한국의 영화감독이자 각본가로, 단편영화 <내게 사랑은 너무 써>(2008)와 <배드신>(2012)을 연출한 후 장편영화 <소공녀>(2017)로 데뷔했다. 그는 여성 인물의 삶과 선택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사회가 요구하는 규범과 기대에서 벗어나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여성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특히 <소공녀>에서는 집과 경제적 안정이라는 사회적 기준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삶의 방식을 지키기로 한 주인공 미소를 통해, ‘여성답게’ 살아가는 것에 대한 기존의 기준에 질문을 던진다. 전고운 감독은 미소를 단순히 사회적 약자나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고 그것을 지키며 살아가는 독립적인 한 사람으로 그리고자 했다. <소공녀>는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 뉴욕아시아영화제 Tiger Uncaged Award 등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주목받았으며, 전고운 감독 역시 신인감독상을 비롯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고운 감독은 자신만의 시선으로 동시대 여성의 삶을 그려내는 한국의 주목할 만한 여성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 관람 신청 링크: Coreaenpanta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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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 감독박찬욱 상영 시간110분 상영 일자 2026.08.06.
📖 줄거리 10월 28일 새벽,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중립국 감독위원회 소속 한국계 스위스인 소피 장 소령(이영애)이 파견되지만, 남북 양측의 진술은 서로 엇갈린다. 현장에서 북한군 2명을 사살한 남한군 이수혁 병장(이병헌)과 총격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북한군 오경필 중사(송강호)는 소피 장 소령의 조사에 입을 다문다. 사건 현장에 남한군 남성식 일병(김태우)도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수사의 압박을 견디지 못한 남 일병은 결국 건물 밖으로 몸을 던진다. 시간은 사건이 발생하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느 날 훈련 중 군사분계선을 넘어 대열에서 이탈한 이수혁 병장은 지뢰를 밟고 위기에 처하고, 북한군 오경필 중사와 전사 정우진(신하균)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이 일을 계기로 서로 가까워진 세 사람은 이후 몰래 북한 초소에서 만나 우정을 쌓아간다. 여기에 남성식 일병까지 합류하면서 네 사람은 남북의 경계를 넘어 함께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우정을 이어간다. 하지만 남북 간의 긴장이 점차 고조되면서 네 사람의 만남에도 끝이 다가온다. 사건 당일, 마지막으로 마주한 네 사람은 서로의 주소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남긴다. 그리고 그날 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이 벌어진다. 🎬 감독 정보: 박찬욱 박찬욱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이자 각본가로, 독창적인 미장센과 강렬한 서사, 인간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는 작품 세계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1992년 <달은… 해가 꾸는 꿈>으로 데뷔한 이후 <공동경비구역 JSA>(2000), <올드보이>(2003), <친절한 금자씨>(2005), <박쥐>(2009), <아가씨>(2016), <헤어질 결심>(2022) 등을 연출하며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찬욱 감독의 작품은 압도적인 미장센과 치밀한 연출,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인다. 사랑과 복수, 죄의식과 구원, 인간의 욕망과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독창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며, 장르 영화와 예술성을 조화롭게 결합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했다. 또한 강렬한 이미지와 상징, 섬세한 심리 묘사를 통해 세계 영화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작가주의 감독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대중적 성공작으로, 분단이라는 민감한 현실을 인간적인 시선으로 풀어내며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남북 군인들의 우정과 비극을 긴장감 있게 그려내며 당시 한국 영화 흥행 기록을 경신했고,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박찬욱 감독은 <올드보이>로 2004년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박쥐>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상(2009), <헤어질 결심>으로 칸영화제 감독상(2022)을 수상했다. 또한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등 국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거장으로 확고한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 관람 신청 링크: Coreaenpanta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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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감독황동혁 상영 시간124분 상영 일자 2026.07.23.
📖 줄거리 "스무 살 꽃처녀가 된 칠순 할매의 빛나는 전성기가 시작된다!" 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인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은 어느 날,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으로 독립(?)시키려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된다. 뒤숭숭한 마음을 안고 밤길을 방황하던 할매 말순은 오묘한 불빛에 이끌려 ‘청춘 사진관’으로 들어간다. 난생 처음 곱게 꽃단장을 하고 영정사진을 찍고 나오는 길, 그녀는 버스 차창 밖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오드리 헵번처럼 뽀얀 피부, 날렵한 몸매... 주름진 할매에서 탱탱한 꽃처녀의 몸으로 돌아간 것!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자신의 젊은 모습에 그녀는 스무 살 ‘오두리’가 되어 빛나는 전성기를 즐겨 보기로 마음 먹는데... 🎬 감독 정보: 황동혁 황동혁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이자 각본가로, 사회적 메시지와 대중성을 결합한 작품들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07년 데뷔작 <마이 파더>를 시작으로 <도가니>(2011), <수상한 그녀>(2014), <남한산성>(2017),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021~2025) 등을 연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황동혁 감독의 작품은 절제된 미장센과 사실적인 연출, 긴장감 있는 서사가 돋보인다. 사회적 논쟁과 역사적 사건, 인간의 욕망과 불평등 등 현실적인 소재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도, 장르적 재미와 사회적 메시지를 균형 있게 담아내며 국내외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수상한 그녀>는 황동혁 감독의 필모그래피 가운데 가장 따뜻하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판타지와 코미디를 결합한 독창적인 설정 속에 세대 간의 공감과 가족애를 담아냈다. 86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오늘날 한국 코미디 영화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2022년 한국인 최초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드라마 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또한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 국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감독으로 자리잡았다. 🔗 관람 신청 링크: Coreaenpanta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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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 감독김지운 상영 시간115분 상영 일자 2026.06.25.
🎬 감독 정보: 김지운 김지운은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이자 각본가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연출력과 강렬한 영상미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1998년 데뷔작 <조용한 가족> 이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악마를 보았다>(2010), <밀정>(2016), <거미집>(2023)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지운 감독의 영화는 독창적인 미장센과 감각적인 영상미, 장르적 완성도가 돋보인다.공포, 누아르, 액션, 서부극, 스릴러 등 서로 다른 장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내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장화, 홍련>은 이러한 김지운 감독의 연출 세계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한국의 전래동화 「장화홍련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심리 스릴러이다. 귀신보다 가족의 비극과 인물들의 심리를 중심에 두고, 정교한 미장센과 압도적인 영상미를 통해 서늘한 긴장감을 완성했다. 개봉 당시 국내외에서 작품성과 흥행을 모두 인정받았으며, 오늘날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심리 스릴러이자 공포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지운 감독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 <거미집> 등을 통해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 주요 영화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그의 작품들은 칸국제영화제,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세계 주요 영화제에 초청되며, 오늘날 한국 장르영화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 줄거리 인적이 드문 시골, 이름 모를 들꽃들이 소담하게 피어 있는 신작로 끝에 일본식 목재 가옥이 홀로 서 있다. 낮이면 피아노 소리가 들려 올 듯 아름다운 그 집은, 어둠이 내리면 귀기 서린 음산함을 뿜기 시작한다.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서려 있는 이 집에서 어른도 아이도 아닌 아름다운 두 자매 수미ㆍ수연이, 아름답지만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와 함께 살게 된 그날, 그 가족의 괴담이 시작된다. 수연ㆍ수미 자매가 서울에서 오랜 요양을 마치고 돌아 오던 날. 새엄마 은주는 눈에 띄게 아이들을 반기지만, 자매는 그녀를 꺼리는 기색이 역력하다. 함께 살게 된 첫날부터 집안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가족들은 환영을 보거나 악몽에 시달린다. 수미는 죽은 엄마를 대신해 아버지 무현과 동생 수연을 손수 챙기려 들고, 생모를 똑 닮은 수연은 늘 겁에 질려 있다. 신경이 예민한 은주는 그런 두 자매와 번번히 다투게 되고, 아버지 무현은 그들의 불화를 그저 관망만 한다. 은주는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며 집안을 공포 분위기로 몰아가고, 동생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수미가 이에 맞서는 가운데, 집안 곳곳에서 괴이한 일들이 잇달아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 관람 신청 링크: Coreaenpanta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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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감독최동훈 상영 시간136분 상영 일자 2026.06.11.
🎬 감독 정보: 최동훈 최동훈은 한국을 대표하는 상업영화 감독이자 각본가로, 치밀한 서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대중적인 오락성을 바탕으로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 2004년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을 통해 한국 범죄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이후 <타짜>(2006), <전우치>(2009), <도둑들>(2012), <암살>(2015) 등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한국을 대표하는 흥행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동훈 감독의 영화는 다양한 인물들이 각자의 목표와 이해관계를 가지고 얽히는 군상극 구조와 경쾌한 전개, 그리고 개성적인 캐릭터가 특징이다. 특히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하면서도 유머와 위트가 돋보이는 대사,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를 통해 관객을 몰입시키는 연출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전우치>는 이러한 최동훈 감독의 장점이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한국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현대적인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전통 설화와 도술, 요괴 이야기 위에 화려한 액션과 유쾌한 코미디를 더해 한국형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도둑들>과 <암살>은 각각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흥행사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또한 최동훈 감독은 청룡영화상, 대종상, 백상예술대상 등 주요 영화상을 통해 연출력과 각본 능력을 인정받으며, 오늘날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 줄거리 500년 전 조선시대.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 손에 넘어가 세상이 시끄럽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천관대사(백윤식)와 화담(김윤석)에게 도움을 요청해 요괴를 봉인하고 '만파식적’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긴다. 한편,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강동원)가 둔갑술로 임금을 속여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자, 신선들은 화담과 함께 천관대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천관대사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피리 반쪽이 사라졌다! 범인으로 몰린 전우치는 초랭이(유해진)와 함께 그림족자에 봉인된다. 요괴 잡는 도사도 어느덧 전설이 된 2009년 서울. 어찌된 일인지 과거 봉인된 요괴들이 하나 둘 다시 나타나 세상을 어지럽힌다. 이제는 신부, 중, 점쟁이로 제각각 은둔생활을 즐기던 신선들은 다시 모여 화담을 찾지만, 500년 전 수행을 이유로 잠적한 그는 생사조차 알 수 없다. 고심 끝에 신선들은 박물관 전시품이 된 그림족자를 찾아 전우치와 초랭이를 불러낸다. 요괴들을 잡아 오면 봉인에서 완전히 풀어주겠다는 제안에 마지 못해 요괴 사냥에 나선 전우치. 그러나 전우치는 요괴사냥은 뒷전인 채 달라진 세상구경에 바쁘고, 한 술 더 떠 과거 첫눈에 반한 여인과 똑같은 얼굴을 한 서인경(임수정)을 만나 사랑놀음까지 시작한다. 전우치 때문에 골치를 앓는 신선들 앞에 때마침 화담이 나타나지만, 화담은 만파식적의 행방을 두고 전우치와 대적하는데… 🔗 관람 신청 링크: Coreaenpanta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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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언덕 | 5/28(목) 19시 감독홍상수 상영 시간67분 상영 일자 2026.05.28.
🎬 감독 정보: 홍상수 홍상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이자 각본가로, 일상의 대화와 인간관계를 섬세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내는 작품 세계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1996년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이후 <인트로덕션>(2021), <여행자의 필요>(2024),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2025), <그녀가 돌아온 날>(2026)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고유하고 독창적인 작가주의 세계를 구축해왔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평범한 일상 속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의 미묘한 흐름을 담담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포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복과 우연, 엇갈림 같은 요소들을 통해 인간의 불완전함과 관계의 아이러니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한국 사회의 일상을 독창적인 시선으로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칸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산 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등 세계 주요 영화제에 꾸준히 초청되었으며, 다수의 감독상과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며 현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줄거리 몸이 아파 모든 일상을 내려놓아야 했던 어학원 강사 권(서영화). 긴 요양 끝에 서울로 돌아온 그녀는 예전에 일하던 어학원을 찾고, 그곳에서 자신 앞으로 남겨진 두툼한 편지 봉투 하나를 받게 된다. 편지의 주인은 2년 전 갑작스럽게 청혼했던 일본인 강사 모리(카세 료). 권은 그를 거절했고, 모리는 곧 일본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한국을 찾은 그는 여전히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권은 어학원 로비에서 모리의 편지를 읽기 시작하지만,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으로 계단 아래에 편지들을 떨어뜨리고 만다. 흩어진 편지들을 주워 담던 그녀는 모든 편지에 날짜가 적혀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순서를 잃어버린 편지들 속에서, 권은 모리의 마음과 지나간 시간, 그리고 자신이 미처 마주하지 못했던 감정들을 다시 따라가기 시작한다. 🔗 관람 신청 링크: Coreaenpantalla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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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 5/14(목) 19시 감독봉준호 상영 시간119분 상영 일자 2026.05.14.
🎬 감독 정보: 봉준호 봉준호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이자 각본가로, 사회적 불평등과 계급 문제를 독창적인 장르 연출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풀어내는 작품들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아왔다. 그는 <플란다스의 개>(2000)를 시작으로 <살인의 추억>(2003), <괴물>(2006), <마더>(2009) 등을 통해 한국 영화계의 대표 감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후 <설국열차>(2013), <옥자>(2017), <미키 17>(2025) 등을 통해 국제적인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9년 발표한 <기생충>(2019)은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하며 세계 영화사에 큰 획을 그었다. 특히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들은 스릴러, 블랙코미디, SF, 가족극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서도, 현실 사회를 반영하는 날카로운 메시지와 특유의 유머를 함께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오늘날 세계 영화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 줄거리 햇살 가득한 평화로운 한강 둔치 아버지가 운영하는 한강 매점, 늘어지게 낮잠 자던 강두는 잠결에 들리는 ‘아빠’라는 소리에 벌떡 일어난다. 올해 중학생이 된 딸 현서가 잔뜩 화가 나있다. 꺼내놓기도 창피한 오래된 핸드폰과, 학부모 참관 수업에 술 냄새 풍기며 온 삼촌때문이다. 강두는 고민 끝에 비밀리에 모아 온 동전이 가득 담긴 컵라면 그릇을 꺼내 보인다. 그러나 현서는 시큰둥할 뿐, 막 시작된 고모의 전국체전 양궁경기에 몰두해 버린다. 그곳에서 괴물이 나타났다. 한강 둔치로 오징어 배달을 나간 강두, 우연히 웅성웅성 모여있는 사람들 속에서 특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생전 보도 못한 무언가가 한강다리에 매달려 움직이는 것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은 둔치 위로 올라와 사람들을 거침없이 깔아뭉개고, 무차별로 물어뜯기 시작한다. 그 순간 괴물은 기다렸다는 듯이 현서를 낚아채 유유히 한강으로 사라진다. 어딘가에 있을 현서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갑작스런 괴물의 출현으로 한강은 모두 폐쇄되고, 도시 전체는 마비된다. 하루아침에 집과 생계, 그리고 가장 소중한 현서까지 모든 것을 잃게 된 강두 가족… 돈도 없고 빽도 없는 그들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지만, 위험구역으로 선포된 한강 어딘가에 있을 현서를 찾아 나선다. 🔗 관람 신청 링크: Coreaenpantalla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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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 11/13(목) 19시 감독장재현 상영 시간134분 상영 일자 2025.11.13.
미국 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이 합류한다. “전부 잘 알 거야… 묘 하나 잘못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