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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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투어] 2025년 12월 19일 행사 일자 2025.12.19.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가이드 투어]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 특별한 가이드 투어를 통해 한국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해 보세요. 네 개의 상설 전시실과 다양한 기획 전시를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표 전시실 소개 - 한류(Hallyu)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한류의 모든 것을 만나보세요! 강렬한 에너지와 열정을 담은 K-POP, 영화, 드라마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고유의 문자 ‘한글’에 대한 설명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한옥(Hanok) 한국 전통 건축의 정수를 담은 한옥 전시실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철학을 경험해 보세요.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닌 한옥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깃든 전통적인 생활 방식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습니다. - 한식(Hansik) 한국 음식의 진정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한식 전시실에서는 신선한 재료와 전통 조리법이 어우러져 탄생하는 다채로운 요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국 음식 문화의 역사와 철학을 직접 체험해 보세요. - 한복(Hanbok) 우아함과 전통이 담긴 한국의 전통 의상, 한복의 아름다움을 직접 확인해 보세요.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 속에 담긴 의미를 알아보고, 한복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기획 전시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한국 문화원의 기획 전시를 통해 한국 문화를 색다른 시각에서 만나보세요. - 김윤신 전시실 북한에서 태어나 아르헨티나에서 예술적 영감을 꽃피운 김윤신 작가의 삶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자연을 연결하는 독창적인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그녀의 예술 세계를 깊이 탐구해 보세요. 가이드 투어 안내 전시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고 싶다면, 가이드 투어를 신청해 보세요. 매월 초, 가이드 투어 일정이 공지되며,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참여 방법 가이드 투어 일정과 예약 방법은 한국 문화원 공식 웹사이트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게시일 2025.12.23. -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축제의 장, 한–아 협력전 <의례의 얼굴들> 성황리에 개막 행사 기간 2025.12.17. ~ 2026.02.27.
지난 12월 17일(수)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 한–아 협력 기획전 《의례의 얼굴들》의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2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2025년 문화원의 마지막 전시이자 2026년을 여는 첫 전시의 시작을 함께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탈춤·농악·풍물과 아르헨티나의 카니발·무르가·콤파르사를 중심으로, 의례와 축제가 지닌 상징적·사회적 가치, 그리고 집단 정체성과 기억의 형성 과정을 시각예술로 풀어낸 기획전입니다. 서로 다른 문화권의 전통이 예술 작품 안에서 대화하며, 축제가 오늘날까지 어떻게 살아 숨 쉬고 변화해 왔는지를 조명합니다. 전시장에서는 특히 탈춤 퍼포먼스 영상 전시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오래 붙잡았습니다. 아르헨티나 관람객들은 사물놀이와 탈춤 영상을 보며 “사극 속에서만 보던 장면을 실제 예술 작품으로 만나는 느낌이라 매우 신기하다”,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섞여 있어 인상 깊다”고 말하며 오랫동안 영상을 감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 관람객은 전시 전반에 대해 “모든 작품이 인상 깊었지만, 특히 박수근 작가의 농악 작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가까이에서 볼 때와 멀리서 볼 때의 인상이 완전히다르고, 나무같기도 하고 종이같기도 한 질감이 매우 흥미로웠다. 그의 다른 작품들도 더 보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관람객은 문화원 전시 공간 구성에 주목하며 “전시실마다 벽의 색감이 각 섹션의 주제와 잘 어울려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인 박수근, 이억영, 김중현의 작품들과 아르헨티나의 타데오 물레이로, 아니시마, 호세피나 마다리아가, 귀도 아스트가 참여했습니다. 사진, 영상, 회화, 조각, 태피스트리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은 ① 가면과 집단 정체성, ② 축제 속 몸의 움직임, ③ 대중 기억의 기록 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다층적인 해석의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중앙 : Palacio Libertad 관장 Valeria Ambrosio / 우측 : 김미숙 문화원장 개막식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표 국립 문화예술공간 팔라시오 리베르타드(Palacio Libertad) 관장 발레리아 암브로시오(Valeria Ambrosio)를 비롯해 참여 작가 타데오 물레이로와 호세피나 마다리아가가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은 한식과 다과를 함께하며, 한국과 아르헨티나를 잇는 공동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 이번 전시를 통해 두 문화의 리듬과 감각, 살아 있는 전통의 힘을 관람객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미숙 한국문화원장은 개막 인사를 통해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축제가 만들어내는 공동체의 에너지는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카니발과 콤파르사, 탈춤과 농악은 모두 무형유산을 오늘의 삶 속에서 살아 있게 만들고, 집단의 기억과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문화적 실천”이라고 강조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이 시기에,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이 함께 모여 양국의 전통과 문화를 나누는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의례의 얼굴들》 전시는 2026년 2월 27일(금)까지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Maipú 972,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게시일 2025.12.18. -
더욱 가까운 한국 | 한강독서클럽 : 시와 산문으로 완성된 마지막 시간 행사 기간 2025.11.04. ~ 2025.12.02.
한강 독서클럽, 마지막 여정을 마무리하다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은 「더욱 가까운 한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1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해 온 한강 독서클럽의 마지막 회차를 지난 12월 2일(화) 공공도서관 독서의 집 시립도서관(Casa de la Lectura y la Escritura)에서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앞서 함께 읽었던 『흰』과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를 깊이 있게 탐구했습니다. 또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후 첫 책인 산문집 『빛과 실』을 간단히 소개하며, 작가의 어린 시절과 미발표 시·일기 등 창작의 뿌리를 엿보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스페인어·한국어 이중 낭독의 특별한 순간 이번 회차에서는 한강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의 네 편의 시, 「어느 늦은 저녁 나는」, 「심장이라는 사물」, 「마크 로스코와 나 – 2월의 죽음」, 「어두워지기 전에」을 선정해 특별한 이중 낭독을 진행했습니다. 진행자인 작가·문학평론가 실비아 호펜하인이 스페인어로 시를 읽고, 문화원 진행자가 한국어로 다시 낭독해 언어가 다른 두 목소리가 시의 감정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어주었으며 참가자들 역시 각 언어의 울림을 통해 한강 문학의 깊이를 새롭게 체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따뜻한 교류 속에 마무리된 마지막 회차 총 16명이 참석한 이번 마지막 모임은 토론도 활발해 더욱 따뜻한 문학 교류의 현장이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총 세명에게 한강의 저서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이번 독서클럽이 한국 문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참가자 중 한명인 가브리엘라(60대)는 "진행자(실비아 호펜하인)가 제 기대를 뛰어넘었고, 이번 독서클럽을 통해 한강 작가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이제는 다른 한국 작가들도 찾아보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또 다른 참여자인 셰일라(30대)는 "한 프로그램에서 여러 책을 함께 분석하는 방식이 좋았고, 실비아의 해석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되길 바라며, 특히 조남주(대표작: 82년생 김지영) 같은 다른 한국 여성 작가들도 다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현지 독자들이 한국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여러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게시일 2025.12.09. -
[공연] 창작 국악 밴드 하머(HAMMER),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특별 공연 선보여 행사 일자 2025.11.25.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한국 창작 국악 밴드 하머(HAMMER)와 함께 2025년 11월 25일 우시나델아르테(Usina del Arte)에서 한국 전통 음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담은 특별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11월22일 김치의 날 이후 두번째 공연이었으며 관객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하머의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한국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했습니다. 하머의 단독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무대는 약 한 시간 반 동안 이어졌습니다. 공연에서는 전통 국악기의 소리와 현대적인 편곡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특히 연주자들은 한국 전통 현악기 거문고의 구조와 역사, 술대와 괘의 기능, 그리고 자연의 소리를 표현하는 고유한 연주법 등을 소개하며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한국문화의 배경과 아름다움을 전달했습니다. 고구려 시대 왕산악과 관련된 거문고의 기원, ‘검은 학(玄鶴)’ 전설 등 흥미로운 이야기 또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하머와 아르헨티나예술대학교(UNA) 탱고 앙상블 다무스가 협연을 펼치며 한–아 음악이 만나 만들어내는 특별한 하모니를 선사했습니다. 거문고와 반도네온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이색적 장면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습니다. 합동 공연에서는 한국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 강렬한 분위기의 진도 아리랑, 그리고 탱고와 국악을 결합한 협연곡 등이 연주되며 두 나라의 음악적 감성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이어졌습니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으며, 공연 내내 뜨거운 함성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창작 국악의 가능성을 아르헨티나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하머(HAMMER)의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예약은 우시나 델 아르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한국의 예술가와 전통, 그리고 현대 음악을 아르헨티나에 소개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게시일 2025.11.29. -
2025 김치의 날,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민 14,000 명 이상 참여… 한국의 맛과 문화를 소개하다 행사 일자 2025.11.22.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김미숙)은 11월 22일(토), 부에노스아이레스시 국립 문화예술공간 팔라시오 리베르타드에서 열린 ‘2025 김치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다채로운 한국 미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행사장에는 하루 동안 약 1.4만 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한국의 대표 음식 ‘김치’가 가진 매력을 직접 보고, 맛보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 산드라 리 & 나르다 레페스와 함께한 김치 워크숍 이번 김치의 날을 특별하게 만든 프로그램은 김치 만들기 워크숍이었습니다. 한국 김치 홍보대사 산드라 리(Sandra Lee) 셰프와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셰프 나르다 레페스(Narda Lepes)가 함께 진행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참가자들은 정통 한국식 김치,아르헨티나 산 재료를 활용한 ‘현지 김치’ 두 가지 스타일을 직접 만들어보며 김치를 직접 만드는 경험을 했습니다. 한 참가자는 “김치를 처음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다”고 감탄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 “산드라 리 셰프가 너무 친절해서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오후에는 김치를 활용한 미식 시연이 진행되어 김치참치볶음밥, 김치 치즈 토스트 등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식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새로운 메뉴들이 소개되었습니다. 🎉한류 체험 부스 — 남녀노소 모두가 즐긴 한국문화의 장 행사장 4층 테라사 공간에 마련된 한국문화원 체험 부스는 행사 내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찾은 인기 공간이었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한국 전통문화·문학·놀이를 체험하며 한국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체험 중 하나는 투호였습니다. 특히 어린이 방문객들이 줄을 서서 참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어른들도 함께 도전하며 “생각보다 더 어렵지만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옆 공간에서는 한복 체험 포토존이 운영되었습니다. 전통 한복과 곤룡포를 입고 일월오봉도 배경 앞에서 사진을 남기려는 관람객들로 붐볐으며, “이렇게 한국 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 있을 줄 몰랐다”, “색감도 너무 예쁘고 사진이 정말 잘 나온다”는 감탄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한국문학 전시존에는 다양한 한국 문학과, 한국 동화책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아르헨티나 시민들은 한국 그림책을 읽고 감상하며 한국의 언어와 이야기 세계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부스를 찾은 시민들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활동이 있어서 즐거웠다”, “처음 접해보는 놀이들과 책까지 있어 알찬 경험이었다” 등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습니다. 🍷 김치와 아르헨티나 미식이 만난 토크쇼 오후 7시부터 열린 기념식에서는 김미숙 한국문화원장, 발렌티아 센터장, 이용수 대사의 축사 후 김치를 주제로 한 미식 토크가 이어졌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대표 언론사 라 나시온·Página/12 등에서 활약 중인 로돌포 레이치(Rodolfo Reich) 기자는 김치를 “이민자의 음식에서 세계 도시의 언어가 된 발효 음식” 이라고 소개하며 김치와 말벡·피노누아 등 현지 와인의 조화 가능성을 이야기했습니다.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Han의 파블로 박(Pablo Park), 레스토랑 Annyeong의 셰프 앙헬라 리, 레오나르도 리가 함께해 발효음식과 미식의 관점에서 김치가 아르헨티나 요리에 줄 수 있는 새로운 영감을 나누었습니다. 🎶 한·아르헨티나 음악이 만나다 토크쇼 후 이어진 공연에서는 한국종합예술학교 출신 음악가들로 구성된 창작국악단체 하머(HAMMER)의 현대적 국악 연주와 아르헨티나예술대학교(UNA)의 탱고 앙상블 협연이 펼쳐졌습니다. 거문고와 반도네온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에 관람객들은 “오늘 공연이 행사 하이라이트였다”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습니다. ❤️ 김치가 만든 한국 문화의 시간 이번 김치의 날은 단순히 음식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현지 시민들이 한국문화를 직접 보고, 먹고, 입고, 체험하는 자리였습니다. 많은 참가자들이 “다음 행사에도 꼭 오고 싶다”, “오늘 김치를 처음 먹어봤는데 앞으로 더 찾게 될 것 같다”,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라 정말 좋았다” 는 소감을 남기며 한국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한국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게시일 202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