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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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일반직 행정직원 채용 공고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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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8월 12일 운영 시간 안내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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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8월 휴관 안내
2025.08.08.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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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줌파워' 전시 연계 특별 워크숍 신청 안내 | 예술로 기억을 나누는 시간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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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한국 애니메이션 특별 상영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세요!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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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2025 K-POP 경연대회, 최영준 안무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한국문화의 장
2025.07.11.
문화원 정보
- 운영시간
- 평일 9시 ~ 12시 30 - 13시 30분 ~ 17시
- 대표전화
- (+54 11) 4312-3472
-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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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9-10월 한식 강좌 안내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는 전통 한식 요리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한식 강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다양한 한식 조리법을 배우고, 전통의 맛을 체험하며, 한국의 풍부한 음식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한국의 음식문화는 예로부터 산과 평야, 바다 등 다양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발전해 왔습니다. 한식은 밥이나 국수 같은 주식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반찬이 함께 차려지는 것이 특징이며, 채소와 육류의 균형, 다양한 조리법, 그리고 발효 문화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식은 뛰어난 풍미와 건강한 식단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식은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음식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한식이 비만 예방과 암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출처: 코리아넷) 이 강좌는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강좌 개요 ㅇ 9월 과정 - 기간: 2025년 9월 4일 ~ 9월 25일 - 일정: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 12시 - 장소: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Maipú 972, CABA) - 정원: 제한 인원 - 수강료: 무료 - 대상: 초보자 ㅇ 10월 과정 - 기간: 2025년 10월 2일 ~ 10월 30일 (※ 10월 9일은 한글날로 휴강) - 일정: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 12시까지 - 장소: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Maipú 972, CABA) - 정원: 제한 인원 - 수강료: 무료 - 대상: 초보자 ▹︎ 신청 안내 - 신청 기간: ~ 2025년 8월 17일(일)까지 - 신청 링크: https://forms.gle/sFN156PxLE1KrVFh6 ▹︎ 신청 자격 - 만 18세 이상 - 아르헨티나 거주자 - 기본적인 요리 경험이 있으신 분 ▹︎ 중요 안내사항 - 본 워크숍은 신청자가 많아 신청만으로 참가가 확정되지 않습니다. - 마감 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분들께만 이메일로 개별 안내드립니다. - 결과는 신청 마감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안내되며, 별도의 연락을 받지 못하신 경우 아쉽게도 선정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 스팸 또는 홍보 메일함도 꼭 확인해 주세요.) ▹︎ 향후 강좌 일정 안내 - 앞으로 진행될 강좌의 일정과 모집 안내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공식 웹사이트 및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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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8-9월 K-POP 댄스 강좌 안내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POP의 인기 안무를 직접 배우고, 춤을 통해 현대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K-POP 댄스 강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 강좌는 케이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강좌 개요 [8월 그룹] - 기간: 2025년 8월 5일(화) ~ 8월 26일(화) - 일정: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 4시 30분 - 장소: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Maipú 972, CABA) - 대상: K-POP 댄스 초급자 - 수강료: 무료 - 정원: 제한 인원 [9월 그룹] - 기간: 2025년 9월 2일(화) ~ 9월 23일(화) - 일정: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 4시 30분 - 장소: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Maipú 972, CABA) - 대상: K-POP 댄스 초급자 - 수강료: 무료 - 정원: 제한 인원 ▹︎ 신청 안내 - 신청 기간: ~ 2025년 7월 24일(목)까지 - 신청 링크: https://forms.gle/UN8V6Px2D6QTuXSj7 ▹︎ 신청 자격 - 만 18세 이상 - 아르헨티나 거주자 ▹︎ 중요 안내사항 - 본 워크숍은 신청자가 많아 신청만으로 참가가 확정되지 않습니다. - 마감 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분들께만 이메일로 개별 안내드립니다. - 결과는 신청 마감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안내되며, 별도의 연락을 받지 못하신 경우 아쉽게도 선정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 스팸 또는 홍보 메일함도 꼭 확인해 주세요.) ▹︎ 향후 강좌 일정 안내 - 앞으로 진행될 강좌의 일정과 모집 안내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공식 웹사이트 및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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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하반기 세종학당 한국어 강좌 안내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에서는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한국어 강좌를 운영합니다. 이번 학기는 입문 및 초급 수준의 한국어 수업으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매주 토요일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 강의 개요 - 수업 기간: 2025년 8월 ~ 12월 - 수업 방식: 오프라인 대면 수업 - 장소: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Maipú 972, CABA) - 수강료: 무료 - 수준: 입문 / 초급 - 수업 일정: 매주 토요일 13:30 ~ 15:30 ▹︎ 세종학당 및 한국문화원 소개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아르헨티나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문화원은 2017년부터 세종학당으로 지정되어,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해외 한국어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세종학당재단은 전 세계 한국어 교육 기관을 총괄하며, 세계 각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지속적으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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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사물놀이 강좌 안내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타악기 연주 형식인 사물놀이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사물놀이 강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물놀이란? - 사물놀이는 ‘네 가지 악기의 놀이’를 뜻하는 전통 타악 공연으로, 꽹과리·징·장구·북 등 네 가지 악기로 구성됩니다. 농악에서 유래한 이 연희는 강렬하고 역동적인 리듬, 집단 에너지, 자연과의 교감을 특징으로 합니다. ▹︎ 강좌 개요 - 기간: 2025년 7월 14일(월) ~ 7월 25일(금) / 총 10회 - 일정: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 30분 ~ 낮 12시 - 장소: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Maipú 972, 부에노스아이레스) - 대상: 사물놀이 초급자 - 수강료: 무료 - 정원: 제한 인원 ▹︎ 신청 방법 - 접수 기간: ~ 2025년 6월 29일(일)까지 - 신청 링크: https://forms.gle/uH7Yj89LzUjzffWe9 ▹︎ 신청 자격 - 만 18세 이상 - 아르헨티나 거주자 ▹︎ 유의사항 - 이번 강좌는 국립국악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해당 기관에서 파견된 강사가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업은 주로 영어로 진행되므로, 기초적인 영어 이해력이 요구됩니다. ▹︎ 중요 안내사항 -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이 아닌 추첨 방식으로 수강생을 선정합니다. 최종 선정자는 접수 마감 후 영업일 기준 3일 이내에 이메일로 개별 연락드릴 예정이며, 별도 연락이 없는 경우 미선정된 것으로 간주됩니다. (스팸함 및 프로모션 메일함도 함께 확인해 주세요.) ▹︎ 향후 강좌 일정 안내 - 다음 회차 사물놀이 및 전통문화 강좌의 일정과 참가 신청은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공식 웹사이트 및 SNS에 공지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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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9-10월 한식 강좌 안내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는 전통 한식 요리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한식 강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다양한 한식 조리법을 배우고, 전통의 맛을 체험하며, 한국의 풍부한 음식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한국의 음식문화는 예로부터 산과 평야, 바다 등 다양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발전해 왔습니다. 한식은 밥이나 국수 같은 주식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반찬이 함께 차려지는 것이 특징이며, 채소와 육류의 균형, 다양한 조리법, 그리고 발효 문화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식은 뛰어난 풍미와 건강한 식단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식은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높은 음식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한식이 비만 예방과 암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출처: 코리아넷) 이 강좌는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강좌 개요 ㅇ 9월 과정 - 기간: 2025년 9월 4일 ~ 9월 25일 - 일정: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 12시 - 장소: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Maipú 972, CABA) - 정원: 제한 인원 - 수강료: 무료 - 대상: 초보자 ㅇ 10월 과정 - 기간: 2025년 10월 2일 ~ 10월 30일 (※ 10월 9일은 한글날로 휴강) - 일정: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 12시까지 - 장소: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Maipú 972, CABA) - 정원: 제한 인원 - 수강료: 무료 - 대상: 초보자 ▹︎ 신청 안내 - 신청 기간: ~ 2025년 8월 17일(일)까지 - 신청 링크: https://forms.gle/sFN156PxLE1KrVFh6 ▹︎ 신청 자격 - 만 18세 이상 - 아르헨티나 거주자 - 기본적인 요리 경험이 있으신 분 ▹︎ 중요 안내사항 - 본 워크숍은 신청자가 많아 신청만으로 참가가 확정되지 않습니다. - 마감 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분들께만 이메일로 개별 안내드립니다. - 결과는 신청 마감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안내되며, 별도의 연락을 받지 못하신 경우 아쉽게도 선정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 스팸 또는 홍보 메일함도 꼭 확인해 주세요.) ▹︎ 향후 강좌 일정 안내 - 앞으로 진행될 강좌의 일정과 모집 안내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공식 웹사이트 및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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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8-9월 K-POP 댄스 강좌 안내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POP의 인기 안무를 직접 배우고, 춤을 통해 현대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K-POP 댄스 강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 강좌는 케이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강좌 개요 [8월 그룹] - 기간: 2025년 8월 5일(화) ~ 8월 26일(화) - 일정: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 4시 30분 - 장소: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Maipú 972, CABA) - 대상: K-POP 댄스 초급자 - 수강료: 무료 - 정원: 제한 인원 [9월 그룹] - 기간: 2025년 9월 2일(화) ~ 9월 23일(화) - 일정: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 ~ 4시 30분 - 장소: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Maipú 972, CABA) - 대상: K-POP 댄스 초급자 - 수강료: 무료 - 정원: 제한 인원 ▹︎ 신청 안내 - 신청 기간: ~ 2025년 7월 24일(목)까지 - 신청 링크: https://forms.gle/UN8V6Px2D6QTuXSj7 ▹︎ 신청 자격 - 만 18세 이상 - 아르헨티나 거주자 ▹︎ 중요 안내사항 - 본 워크숍은 신청자가 많아 신청만으로 참가가 확정되지 않습니다. - 마감 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분들께만 이메일로 개별 안내드립니다. - 결과는 신청 마감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안내되며, 별도의 연락을 받지 못하신 경우 아쉽게도 선정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 스팸 또는 홍보 메일함도 꼭 확인해 주세요.) ▹︎ 향후 강좌 일정 안내 - 앞으로 진행될 강좌의 일정과 모집 안내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공식 웹사이트 및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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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하반기 세종학당 한국어 강좌 안내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에서는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한국어 강좌를 운영합니다. 이번 학기는 입문 및 초급 수준의 한국어 수업으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매주 토요일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 강의 개요 - 수업 기간: 2025년 8월 ~ 12월 - 수업 방식: 오프라인 대면 수업 - 장소: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Maipú 972, CABA) - 수강료: 무료 - 수준: 입문 / 초급 - 수업 일정: 매주 토요일 13:30 ~ 15:30 ▹︎ 세종학당 및 한국문화원 소개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아르헨티나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문화원은 2017년부터 세종학당으로 지정되어,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해외 한국어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세종학당재단은 전 세계 한국어 교육 기관을 총괄하며, 세계 각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지속적으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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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사물놀이 강좌 안내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타악기 연주 형식인 사물놀이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사물놀이 강좌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물놀이란? - 사물놀이는 ‘네 가지 악기의 놀이’를 뜻하는 전통 타악 공연으로, 꽹과리·징·장구·북 등 네 가지 악기로 구성됩니다. 농악에서 유래한 이 연희는 강렬하고 역동적인 리듬, 집단 에너지, 자연과의 교감을 특징으로 합니다. ▹︎ 강좌 개요 - 기간: 2025년 7월 14일(월) ~ 7월 25일(금) / 총 10회 - 일정: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 30분 ~ 낮 12시 - 장소: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Maipú 972, 부에노스아이레스) - 대상: 사물놀이 초급자 - 수강료: 무료 - 정원: 제한 인원 ▹︎ 신청 방법 - 접수 기간: ~ 2025년 6월 29일(일)까지 - 신청 링크: https://forms.gle/uH7Yj89LzUjzffWe9 ▹︎ 신청 자격 - 만 18세 이상 - 아르헨티나 거주자 ▹︎ 유의사항 - 이번 강좌는 국립국악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해당 기관에서 파견된 강사가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업은 주로 영어로 진행되므로, 기초적인 영어 이해력이 요구됩니다. ▹︎ 중요 안내사항 -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이 아닌 추첨 방식으로 수강생을 선정합니다. 최종 선정자는 접수 마감 후 영업일 기준 3일 이내에 이메일로 개별 연락드릴 예정이며, 별도 연락이 없는 경우 미선정된 것으로 간주됩니다. (스팸함 및 프로모션 메일함도 함께 확인해 주세요.) ▹︎ 향후 강좌 일정 안내 - 다음 회차 사물놀이 및 전통문화 강좌의 일정과 참가 신청은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공식 웹사이트 및 SNS에 공지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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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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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줌파워 줌파원 줌줌 움직이는 여성들(Mujeres en movimiento)'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김미숙)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공간일리와 함께 오는 8월 6일부터 9월 26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전시 ‘줌파워 줌파원 줌줌 움직이는 여성들(Mujeres en movimiento)’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투어링 케이-아츠 순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아르헨티나 PROA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이 기획전에서는 이주 경험을 지닌 여성 예술가 3인이 결혼, 이주, 출산 등 삶의 전환기를 겪으며 마주한 고민을 예술 언어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강보라(멕시코), 강유정(인도), 천윤화(호주)로, 각기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여성 예술가로서의 삶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질문하고 사유해왔다. 이들의 복합적인 경험은 회화, 판화, 드로잉, 진(Zine, 작가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소책자 형태의 독립출판물) 등의 다양한 예술 형식으로 구체화되어, 개별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아낸다. 전시에는 약 20여 점의 시각 예술 작품과 함께, 세 작가와 기획자 황수경이 1년에 걸쳐 각자의 탐구를 바탕으로 제작한 진(Zine) 40여 점이 함께 공개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작품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아줌마’라는 단어에 담긴 고정관념과 사회적 이미지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려는 시도로도 주목받고 있다. 황수경 기획자(공간일리 대표)는 “국경을 넘는 이주 경험 속에서 세 작가가 자신을 새롭게 정의해가는 과정을 통해, ‘아줌마’는 더 이상 익숙한 기혼 여성의 이미지가 아니라, 새로운 정체성과 언어를 창조해내는 예술가로 재탄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시 포스터와 애니메이션은 각 작가의 진(Zine)에서 발췌한 상징적인 이미지들로 구성되었다. 움직이는 땅을 상징하는 화분(강보라), 씨앗이 자라 꽃피는 과정(천윤화), 팝콘처럼 흩날리는 불꽃놀이(강유정) 등은 ‘정착-성장-확산’이라는 서사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전시의 메시지를 더욱 풍부하게 전달한다. 전시 개막일인 8월 6일 저녁 7시에는 참여 작가와 큐레이터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르헨티나 예술 전문 기자 메르세데스 에스키아가의 진행 아래, 강유정 작가와 황수경 기획자가 작업 과정과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르헨티나와 한국 예술계가 서로의 시선과 고민을 나누는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다음 날인 8월 7일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두 차례의 워크숍이 문화원 강의실에서 열린다.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되는 강유정 작가의 ‘책갈피에 새긴 여백의 정원’에서는 동양적 미감을 살린 회화와 글쓰기를 접목해 책갈피를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자들은 꽃, 달, 사물 등 이끌리는 이미지를 선택하고, 그 주변을 언어로 채우며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체험하게 된다. 오후 5시에 예정된 두 번째 워크숍 ‘나만의 줌줌 색동진 만들기’는 황수경 기획자가 진행한다. 한국 전통 복식의 색동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패턴을 활용해, 참가자들은 드로잉, 글, 사진, 콜라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이를 진(Zine) 형태로 완성한다. 이 워크숍은 단순한 창작을 넘어 개인의 경험을 출판이라는 언어로 풀어내는 새로운 시도로, 향후 한국 전시에서 결과물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한국문화 소개를 넘어, 이주와 젠더, 문화 정체성이라는 복합적인 주제를 예술을 통해 깊이 있게 탐색하고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숙 문화원장은 “예술에 관심 있는 현지 관람객은 물론, 정체성의 변화를 겪고 있는 여성 아티스트들과 보다 깊이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예술을 매개로 한 다층적인 문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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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안녕! 우리는 한국에서 온 네 친구들이야 (¡Annyeong! Somos tus amigos de Corea)"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김미숙)이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센터와 함께,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체험형 전시 「안녕! 우리는 한국에서 온 네 친구들이야. 같이 놀자! (¡Annyeong! Somos tus amigos de Corea. ¡Vamos a divertirnos junto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뽀로로, 타요, 엄마 까투리 등 총 17편의 한국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겨울방학을 맞은 아르헨티나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K-팝과 K-드라마 등 이미 아르헨티나에 널리 알려진 기존의 한류 콘텐츠를 넘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K-애니메이션 분야를 본격적으로 조명하고 새로운 문화적 접점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국의 인기 캐릭터들이 아르헨티나에 여행 온다는 설정 아래 포토존, 컬러링, 캐릭터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운영되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션북도 제공된다. 전시 공간은 뽀로로, 타요, 엄마 까투리, 샤샤&마일로 등 대표 애니메이션 7편의 비주얼 전시와 함께, 상상꾸러기 꾸다, 프랜쥬 등 10편의 영상 및 상품 기반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한, 17개 작품과 제작사 정보를 담은 도록을 비치해 현지 유관기관 및 콘텐츠 관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와 연계해 한국 애니메이션 기업의 아르헨티나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행사도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7월 24일(수)에는 한국문화원에서 '비즈데이'가 개최되어 한국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발표와 아르헨티나 애니메이션 산업 현황에 대한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어 7월 25일(목)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공식 비즈매칭 행사가 열리며, 이를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중남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타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6월 19일(목) 오전 10시,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며, 김미숙 문화원장의 환영사와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로(路)에 위치한 초등학교(La Escuela Primaria Nº 18 República de Corea) 교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문화원이 초청한 동교 학생 약 50명을 비롯해 현지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인, 배급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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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책가도: 만권의 책, 만리의 여행'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개최하는 특별 전시 ‘책가도: 만권의 책, 만리의 여행(Leer mil libros, Caminar mil leguas –Arte popular Coreano)’가 오는 4월 8일(화) 오후 7시, 문화원 전시실(Maipú 972,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막한다. 사단법인 한국민화협회와 협력하여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민화가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을 조명하며, 책이 담고 있는 지혜와 시각 예술의 생동감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여정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민화는 이름 그대로 ‘백성의 그림’을 뜻하며, 조선시대 서민들의 소망과 믿음, 이상향을 담아 그린 그림이다. 궁중화나 문인화와는 달리, 상징적인 동물이나 꽃, 일상의 사물들을 강렬한 색채와 직관적인 표현으로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민화는 ‘책가도’로, 책, 붓, 종이, 먹 등 학문과 관련된 사물을 묘사한 회화 장르이다. 이는 주로 서재 공간을 장식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지식에 대한 열정과 지혜에 대한 갈망, 풍요로운 미래를 향한 염원을 상징한다. ‘만권의 책, 만리의 여행’ 전시는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대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창적인 한국의 미학을 보여준다. 전시는 두 개의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1전시실 ‘마음 여행에서 만난 자연과 책’에서는 자연과 책을 함께 배치함으로써 복합적인 구도와 섬세한 구성미를 보여주는 옛 선비들의 정신을 엿볼 수 있다. 2전시실 ‘책과 여행을 통해 만든 새로운 세상’에서는 전통 책가도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들 작품은 장르의 형식적 틀을 넘어서며, 이상적 세계에 대한 새롭고 상상력 넘치는 해석을 담아낸다. 또한, 민화를 활용한 실용적인 디자인 소품들도 함께 전시돼 전통 한국미술이 현대 디자인과 일상 속으로 어떻게 스며들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다. 전시는 5월 3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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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목소리와 시선: 한강 문학과 푸에고 예술의 대화’ 개막 (12.18 - '25. 3.28)
- 전시 ‘목소리와 시선: 한강 문학과 푸에고 예술의 대화’" 포스터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한보화)은 아르헨티나 티에라델푸에고 주 정부와 함께 오는 12월 18일부터 2025년 3월 28일까지 작가 한강의 노벨상 수상을 기념하여, 아르헨티나 ‘세상의 끝’ 티에라델푸에고 주의 예술가들과 한강의 문학 세계가 만나 아픔과 상처에 대해 소통하는 전시 ‘목소리와 시선: 한강 문학과 푸에고 예술의 대화’를 개최합니다. 스페인어로 번역된 한강의 소설 작품 5편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흰」)뿐만 아니라, 김금숙 「풀」, 조남주 「1982년생 김지영」, 김혜진 「딸에 대하여」, 등 국제 문학상 수상이력을 가진 스페인어로 번역된 한국 문학작품 9편에서 발췌된 문장도 함께 선보입니다. 또 전시실에는 티에라델푸에고 출신의 시각예술가 5명의 작품과 한강의 작품을 통한 교류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언어와 이미지가 대화하며 새로운 시적 감각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ㅇ 전시기간 : `24. 12. 18. ~ `25. 3. 28. (월~금/ 9:00 - 17:00) ㅇ 전시장소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기획전시실 1, 2 ㅇ 개 막 식 : '24.12.18 (수) 19:00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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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줌파워 줌파원 줌줌 움직이는 여성들(Mujeres en movimiento)'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김미숙)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공간일리와 함께 오는 8월 6일부터 9월 26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전시 ‘줌파워 줌파원 줌줌 움직이는 여성들(Mujeres en movimiento)’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투어링 케이-아츠 순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아르헨티나 PROA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이 기획전에서는 이주 경험을 지닌 여성 예술가 3인이 결혼, 이주, 출산 등 삶의 전환기를 겪으며 마주한 고민을 예술 언어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강보라(멕시코), 강유정(인도), 천윤화(호주)로, 각기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여성 예술가로서의 삶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질문하고 사유해왔다. 이들의 복합적인 경험은 회화, 판화, 드로잉, 진(Zine, 작가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소책자 형태의 독립출판물) 등의 다양한 예술 형식으로 구체화되어, 개별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아낸다. 전시에는 약 20여 점의 시각 예술 작품과 함께, 세 작가와 기획자 황수경이 1년에 걸쳐 각자의 탐구를 바탕으로 제작한 진(Zine) 40여 점이 함께 공개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작품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아줌마’라는 단어에 담긴 고정관념과 사회적 이미지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려는 시도로도 주목받고 있다. 황수경 기획자(공간일리 대표)는 “국경을 넘는 이주 경험 속에서 세 작가가 자신을 새롭게 정의해가는 과정을 통해, ‘아줌마’는 더 이상 익숙한 기혼 여성의 이미지가 아니라, 새로운 정체성과 언어를 창조해내는 예술가로 재탄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시 포스터와 애니메이션은 각 작가의 진(Zine)에서 발췌한 상징적인 이미지들로 구성되었다. 움직이는 땅을 상징하는 화분(강보라), 씨앗이 자라 꽃피는 과정(천윤화), 팝콘처럼 흩날리는 불꽃놀이(강유정) 등은 ‘정착-성장-확산’이라는 서사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전시의 메시지를 더욱 풍부하게 전달한다. 전시 개막일인 8월 6일 저녁 7시에는 참여 작가와 큐레이터가 함께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르헨티나 예술 전문 기자 메르세데스 에스키아가의 진행 아래, 강유정 작가와 황수경 기획자가 작업 과정과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르헨티나와 한국 예술계가 서로의 시선과 고민을 나누는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다음 날인 8월 7일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두 차례의 워크숍이 문화원 강의실에서 열린다.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되는 강유정 작가의 ‘책갈피에 새긴 여백의 정원’에서는 동양적 미감을 살린 회화와 글쓰기를 접목해 책갈피를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자들은 꽃, 달, 사물 등 이끌리는 이미지를 선택하고, 그 주변을 언어로 채우며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체험하게 된다. 오후 5시에 예정된 두 번째 워크숍 ‘나만의 줌줌 색동진 만들기’는 황수경 기획자가 진행한다. 한국 전통 복식의 색동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패턴을 활용해, 참가자들은 드로잉, 글, 사진, 콜라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이를 진(Zine) 형태로 완성한다. 이 워크숍은 단순한 창작을 넘어 개인의 경험을 출판이라는 언어로 풀어내는 새로운 시도로, 향후 한국 전시에서 결과물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한국문화 소개를 넘어, 이주와 젠더, 문화 정체성이라는 복합적인 주제를 예술을 통해 깊이 있게 탐색하고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숙 문화원장은 “예술에 관심 있는 현지 관람객은 물론, 정체성의 변화를 겪고 있는 여성 아티스트들과 보다 깊이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예술을 매개로 한 다층적인 문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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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안녕! 우리는 한국에서 온 네 친구들이야 (¡Annyeong! Somos tus amigos de Corea)"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김미숙)이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센터와 함께,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재 한국문화원에서 체험형 전시 「안녕! 우리는 한국에서 온 네 친구들이야. 같이 놀자! (¡Annyeong! Somos tus amigos de Corea. ¡Vamos a divertirnos junto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뽀로로, 타요, 엄마 까투리 등 총 17편의 한국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겨울방학을 맞은 아르헨티나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K-팝과 K-드라마 등 이미 아르헨티나에 널리 알려진 기존의 한류 콘텐츠를 넘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던 K-애니메이션 분야를 본격적으로 조명하고 새로운 문화적 접점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국의 인기 캐릭터들이 아르헨티나에 여행 온다는 설정 아래 포토존, 컬러링, 캐릭터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운영되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션북도 제공된다. 전시 공간은 뽀로로, 타요, 엄마 까투리, 샤샤&마일로 등 대표 애니메이션 7편의 비주얼 전시와 함께, 상상꾸러기 꾸다, 프랜쥬 등 10편의 영상 및 상품 기반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한, 17개 작품과 제작사 정보를 담은 도록을 비치해 현지 유관기관 및 콘텐츠 관계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와 연계해 한국 애니메이션 기업의 아르헨티나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행사도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7월 24일(수)에는 한국문화원에서 '비즈데이'가 개최되어 한국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발표와 아르헨티나 애니메이션 산업 현황에 대한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어 7월 25일(목)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공식 비즈매칭 행사가 열리며, 이를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중남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타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6월 19일(목) 오전 10시,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며, 김미숙 문화원장의 환영사와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로(路)에 위치한 초등학교(La Escuela Primaria Nº 18 República de Corea) 교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문화원이 초청한 동교 학생 약 50명을 비롯해 현지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인, 배급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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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책가도: 만권의 책, 만리의 여행'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개최하는 특별 전시 ‘책가도: 만권의 책, 만리의 여행(Leer mil libros, Caminar mil leguas –Arte popular Coreano)’가 오는 4월 8일(화) 오후 7시, 문화원 전시실(Maipú 972,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막한다. 사단법인 한국민화협회와 협력하여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민화가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을 조명하며, 책이 담고 있는 지혜와 시각 예술의 생동감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여정을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민화는 이름 그대로 ‘백성의 그림’을 뜻하며, 조선시대 서민들의 소망과 믿음, 이상향을 담아 그린 그림이다. 궁중화나 문인화와는 달리, 상징적인 동물이나 꽃, 일상의 사물들을 강렬한 색채와 직관적인 표현으로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민화는 ‘책가도’로, 책, 붓, 종이, 먹 등 학문과 관련된 사물을 묘사한 회화 장르이다. 이는 주로 서재 공간을 장식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지식에 대한 열정과 지혜에 대한 갈망, 풍요로운 미래를 향한 염원을 상징한다. ‘만권의 책, 만리의 여행’ 전시는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대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창적인 한국의 미학을 보여준다. 전시는 두 개의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1전시실 ‘마음 여행에서 만난 자연과 책’에서는 자연과 책을 함께 배치함으로써 복합적인 구도와 섬세한 구성미를 보여주는 옛 선비들의 정신을 엿볼 수 있다. 2전시실 ‘책과 여행을 통해 만든 새로운 세상’에서는 전통 책가도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들 작품은 장르의 형식적 틀을 넘어서며, 이상적 세계에 대한 새롭고 상상력 넘치는 해석을 담아낸다. 또한, 민화를 활용한 실용적인 디자인 소품들도 함께 전시돼 전통 한국미술이 현대 디자인과 일상 속으로 어떻게 스며들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다. 전시는 5월 30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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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목소리와 시선: 한강 문학과 푸에고 예술의 대화’ 개막 (12.18 - '25. 3.28)
- 전시 ‘목소리와 시선: 한강 문학과 푸에고 예술의 대화’" 포스터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한보화)은 아르헨티나 티에라델푸에고 주 정부와 함께 오는 12월 18일부터 2025년 3월 28일까지 작가 한강의 노벨상 수상을 기념하여, 아르헨티나 ‘세상의 끝’ 티에라델푸에고 주의 예술가들과 한강의 문학 세계가 만나 아픔과 상처에 대해 소통하는 전시 ‘목소리와 시선: 한강 문학과 푸에고 예술의 대화’를 개최합니다. 스페인어로 번역된 한강의 소설 작품 5편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흰」)뿐만 아니라, 김금숙 「풀」, 조남주 「1982년생 김지영」, 김혜진 「딸에 대하여」, 등 국제 문학상 수상이력을 가진 스페인어로 번역된 한국 문학작품 9편에서 발췌된 문장도 함께 선보입니다. 또 전시실에는 티에라델푸에고 출신의 시각예술가 5명의 작품과 한강의 작품을 통한 교류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언어와 이미지가 대화하며 새로운 시적 감각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ㅇ 전시기간 : `24. 12. 18. ~ `25. 3. 28. (월~금/ 9:00 - 17:00) ㅇ 전시장소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기획전시실 1, 2 ㅇ 개 막 식 : '24.12.18 (수) 19:00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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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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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아 애니메이션 비즈데이, 산업 교류의 새 지평을 열다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센터와 함께 비즈니스 교류 행사 ‘한-아 애니메이션 비즈데이’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콘텐츠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기업 6곳과 아르헨티나 현지 콘텐츠 제작사 및 플랫폼 관계자 55명이 참석했다. 특히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와 아르헨티나애니메이션협회 간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어, 향후 산업 교류와 협업 프로젝트 추진의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비즈데이는 네트워킹에 그치지 않고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애니메이션 산업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콘텐츠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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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가족이 함께 즐긴 아르헨티나의 특별한 겨울방학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는 아르헨티나의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센터,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국제방송교류재단, 그리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레콜레타 문화센터와 함께 겨울방학 프로그램 ‘한국문화원에서 겨울을’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개막한 한국 애니메이션 전시 ‘안녕! 우리는 한국에서 온 네 친구들이야(¡Annyeong! Somos tus amigos de Corea)’와 연계하여, 가족과 어린이들이 한국 애니메이션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문화원과 레콜레타 문화센터 두 곳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총 13편의 한국 애니메이션이 25회 상영되었으며, 캐릭터 색칠하기, 미션북 완성,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특히 문화원 전시실은 뽀로로, 타요, 엄마 까투리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아르헨티나 명소를 배경으로 등장해, 마치 한국에서 온 친구들이 현지를 여행하는 듯한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3,400명이 방문했다. “겨울방학 동안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한국과 한국 애니메이션을 알게 되어 좋았다”, “이 작품이 한국 애니메이션인 줄 몰랐는데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어 더 관심이 생겼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한국 문화에 친근감을 느끼고 한층 가까워졌다. 특히 어린이들은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입히고, 연에 개성 있는 그림을 그려 넣으며 상상력을 마음껏 펼쳤다. 레콜레타 문화센터에서도 특별 상영회가 진행되어, 문화원 외부에서도 한국 애니메이션을 접할 기회를 확대했다. 한 달간 이어진 상영회에는 650명 이상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짧은 방학 기간 동안 도시 내 문화예술 공간에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현지 문화에 맞춰, 문화원의 활동 대상을 기존 성인·예술 중심에서 가족·어린이로 확장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 또한, 단순한 전시를 넘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가족 간 추억을 함께 쌓을 수 있는 소중한 문화 체험의 장이 되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더 많은 주재국민들이 다채로운 한국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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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라와 함께한 아르헨티나 문화·경제 설명회 성료...한-아르헨 협력 발판 마련
- 지난 8월 12일,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아르헨티나 문화·경제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르헨티나 주요 언론사, 정계, 재계 인사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원 투어, 한국 문화 및 경제 현황 소개, K-Food 시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문화원의 전시 공간과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문화원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상을 관람하였습니다. 이어진 설명회에서는 케이팝, 한식 등 한국 문화의 글로벌 영향력과 한국 경제 발전 과정, 주요 산업, 그리고 한-아르헨티나 간 경제협력 현황이 차례로 소개되었습니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가자 간 소개와 소감 공유 시간을 갖고, 만두, 붕어빵, 김밥, 라면 등 다양한 한국음식을 시식하는 K-Food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한국 화장품을 제공하여 K-Beauty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한국의 문화적 매력과 산업 경쟁력을 현지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한국과 아르헨티나 양국의 문화외교와 경제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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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로 담아낸 나만의 이야기, ‘줌파워 줌파원 줌줌 움직이는 여성들’ 전시 연계 워크숍 성료
- 지난 8월 7일,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강의실에서 전시 「줌파워 줌파원 줌줌 움직이는 여성들(Mujeres en movimiento)」과 연계한 특별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작가 강유정과 전시 기획자 황수경이 직접 진행해, 예술을 매개로 개인의 기억과 정체성을 탐구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첫 번째 워크숍 「책갈피에 새긴 여백의 정원」에서는 강유정 작가가 ‘비움’과 ‘여백’의 미학을 주제로 실습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흰색 물감을 덧칠하기보다 캔버스의 빈 공간을 남겨두고 주변을 채색해 달이나 빛을 표현하는 자신의 작업 방식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참가자들은 연필로 원하는 사물을 그린 뒤, 그 주변을 색연필로 채색하고 글을 덧입히는 방식으로 여백의 미를 담은 자신만의 그림 책갈피를 완성했습니다. 고요한 몰입 속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은 각자의 이야기와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두 번째 워크숍 「나만의 줌줌 색동진 만들기」에서는 황수경 큐레이터가 ‘진(Zine)’의 개념과 제작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진을 통해 내면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테라피가 될 수 있다고 전하며, 참가자들이 전통 색동에서 영감을 받은 색과 패턴을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드로잉, 글, 사진, 콜라주 등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었습니다. 각기 다른 색과 패턴이 어우러진 소형 책자는 참가자들의 개성을 드러냈으며,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이 여성적 글쓰기를 몸소 경험하고 창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완성된 진은 향후 한국에서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낼 수 있어 뜻깊었다”, “작은 책 속에 정체성과 경험을 담아내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여백을 활용해 책갈피를 만드는 작업이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관람객이 창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전시의 메시지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과 아르헨티나를 잇는 예술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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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아 애니메이션 비즈데이, 산업 교류의 새 지평을 열다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센터와 함께 비즈니스 교류 행사 ‘한-아 애니메이션 비즈데이’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콘텐츠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기업 6곳과 아르헨티나 현지 콘텐츠 제작사 및 플랫폼 관계자 55명이 참석했다. 특히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와 아르헨티나애니메이션협회 간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어, 향후 산업 교류와 협업 프로젝트 추진의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비즈데이는 네트워킹에 그치지 않고 양국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애니메이션 산업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콘텐츠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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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가족이 함께 즐긴 아르헨티나의 특별한 겨울방학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는 아르헨티나의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즈니스센터,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국제방송교류재단, 그리고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레콜레타 문화센터와 함께 겨울방학 프로그램 ‘한국문화원에서 겨울을’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개막한 한국 애니메이션 전시 ‘안녕! 우리는 한국에서 온 네 친구들이야(¡Annyeong! Somos tus amigos de Corea)’와 연계하여, 가족과 어린이들이 한국 애니메이션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문화원과 레콜레타 문화센터 두 곳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총 13편의 한국 애니메이션이 25회 상영되었으며, 캐릭터 색칠하기, 미션북 완성,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 활동이 마련됐다. 특히 문화원 전시실은 뽀로로, 타요, 엄마 까투리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아르헨티나 명소를 배경으로 등장해, 마치 한국에서 온 친구들이 현지를 여행하는 듯한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3,400명이 방문했다. “겨울방학 동안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한국과 한국 애니메이션을 알게 되어 좋았다”, “이 작품이 한국 애니메이션인 줄 몰랐는데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되어 더 관심이 생겼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한국 문화에 친근감을 느끼고 한층 가까워졌다. 특히 어린이들은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입히고, 연에 개성 있는 그림을 그려 넣으며 상상력을 마음껏 펼쳤다. 레콜레타 문화센터에서도 특별 상영회가 진행되어, 문화원 외부에서도 한국 애니메이션을 접할 기회를 확대했다. 한 달간 이어진 상영회에는 650명 이상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짧은 방학 기간 동안 도시 내 문화예술 공간에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현지 문화에 맞춰, 문화원의 활동 대상을 기존 성인·예술 중심에서 가족·어린이로 확장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 또한, 단순한 전시를 넘어 아이들의 창의력과 가족 간 추억을 함께 쌓을 수 있는 소중한 문화 체험의 장이 되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더 많은 주재국민들이 다채로운 한국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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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라와 함께한 아르헨티나 문화·경제 설명회 성료...한-아르헨 협력 발판 마련
- 지난 8월 12일,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아르헨티나 문화·경제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르헨티나 주요 언론사, 정계, 재계 인사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원 투어, 한국 문화 및 경제 현황 소개, K-Food 시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문화원의 전시 공간과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문화원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상을 관람하였습니다. 이어진 설명회에서는 케이팝, 한식 등 한국 문화의 글로벌 영향력과 한국 경제 발전 과정, 주요 산업, 그리고 한-아르헨티나 간 경제협력 현황이 차례로 소개되었습니다. 설명회 이후에는 참가자 간 소개와 소감 공유 시간을 갖고, 만두, 붕어빵, 김밥, 라면 등 다양한 한국음식을 시식하는 K-Food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한국 화장품을 제공하여 K-Beauty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한국의 문화적 매력과 산업 경쟁력을 현지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한국과 아르헨티나 양국의 문화외교와 경제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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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로 담아낸 나만의 이야기, ‘줌파워 줌파원 줌줌 움직이는 여성들’ 전시 연계 워크숍 성료
- 지난 8월 7일,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강의실에서 전시 「줌파워 줌파원 줌줌 움직이는 여성들(Mujeres en movimiento)」과 연계한 특별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작가 강유정과 전시 기획자 황수경이 직접 진행해, 예술을 매개로 개인의 기억과 정체성을 탐구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첫 번째 워크숍 「책갈피에 새긴 여백의 정원」에서는 강유정 작가가 ‘비움’과 ‘여백’의 미학을 주제로 실습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흰색 물감을 덧칠하기보다 캔버스의 빈 공간을 남겨두고 주변을 채색해 달이나 빛을 표현하는 자신의 작업 방식을 소개했습니다. 이에 참가자들은 연필로 원하는 사물을 그린 뒤, 그 주변을 색연필로 채색하고 글을 덧입히는 방식으로 여백의 미를 담은 자신만의 그림 책갈피를 완성했습니다. 고요한 몰입 속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은 각자의 이야기와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두 번째 워크숍 「나만의 줌줌 색동진 만들기」에서는 황수경 큐레이터가 ‘진(Zine)’의 개념과 제작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진을 통해 내면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테라피가 될 수 있다고 전하며, 참가자들이 전통 색동에서 영감을 받은 색과 패턴을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드로잉, 글, 사진, 콜라주 등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었습니다. 각기 다른 색과 패턴이 어우러진 소형 책자는 참가자들의 개성을 드러냈으며,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이 여성적 글쓰기를 몸소 경험하고 창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완성된 진은 향후 한국에서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낼 수 있어 뜻깊었다”, “작은 책 속에 정체성과 경험을 담아내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여백을 활용해 책갈피를 만드는 작업이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관람객이 창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전시의 메시지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국과 아르헨티나를 잇는 예술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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