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활동
한식의 매력에 빠지다...하반기 한식 강좌 개강
- 게시일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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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4일(목),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 2025년 하반기 한식 강좌가 개강했습니다. 이번 강좌는 아르헨티나 현지 시민들에게 한국의 전통 식재료와 조리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식의 맛과 멋, 그 속에 담긴 전통과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총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이번 강좌는, 2020년 문화원 한식 경연대회 우승자이자 2022년부터 꾸준히 문화원에서 한식 강의를 이어오고 있는 나이아라 무루아(Naiara Murua) 강사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강좌는 9월과 10월 두 달간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며, 오이무침과 감자조림 등 기본 반찬부터 배추김치, 불고기, 비빔밥, 김밥, 떡볶이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입니다.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한국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며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수강생은 "한식 요리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음식에 깃든 문화까지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고, 또 다른 수강생은 "대부분의 한식이 건강한 재료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습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이번 한식 강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형 강좌를 통해 현지 시민들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