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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그림으로 읽는 한국의 이야기> 한국 그림책 원화전 아르헨티나서 개최

2023.07.21. | 392 Hit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한보화)은 오는 7월 25() 19시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Maipu 972, CABA) 에서 <한국 그림책 원화전개막식을 개최한다.

 

동 전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한국 그림책 및 아동문학의 예술적 우수성과 독창성을 현지에 소개 및 홍보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2020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strid Lindgren Memorial Award, ALMA)’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주요작품인 <장수탕 선녀님>, <알사탕>의 원화를 아르헨티나 관객에 최초로 소개한다.

 

<구름빵>으로 잘 알려진 백희나 작가는 최근 <알사탕>으로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아동문학상인 프레미오 안데르센에서 2023년 올해의 책과 최고의 그림책’ 2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백희나 작가는 종이 · 섬유 · 스컬피 · 골판지 · 폼보드 등을 이용해 직접 캐릭터 인형과 미니어처 세트소품을 제작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으며 작품이 영어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들로 번역돼 전 세계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보화 문화원장은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문화원 개원 이래 최초로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시가 마련되어그 개최 의의가 크다고 언급하며특히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의 그림책을 통해 따뜻한 한국의 이야기를 아르헨티나 관객에게 소개 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동 전시는 9월 29()까지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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