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부에노스아이레스 독립영화제(BAFICI)가 4월 1일부터 13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립니다.

영화제에서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의 지원 아래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What Does That Nature Say to You)>가 세 차례 상영됩니다. 이 작품은 지난 2월 베를린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젊은 시인이 여자 친구를 부모님 집에 데려다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그는 여자 친구의 가족들과 차츰 가까워지면서 대화와 음식, 술이 오가고 함께 긴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상영 일정

- 4/4 (금) 12:45, Cine Teatro Alvear (Av. Corrientes 1659)

- 4/8 (화) 16:05, Teatro San Martín Sala Lugones (Av. Corrientes 1530)

- 4/10 (목) 21:30, Espacio INCAA Cine Gaumont (Av. Rivadavia 1635)

한편, 한국문화원은 4월 4일 금요일에 영화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 간식을 제공하고 한국문화원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