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활동

KOREAN CULTURAL CENTER

  • 문화원 활동
  • 지난이벤트

아이들의 눈높이로 만나는 한국, 활기와 상상력 가득한 애니메이션 전시 현장

2025.07.08. | 12 Hit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애니메이션 전시 현장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는 현재 어린이 대상 체험형 전시 안녕우리는 한국에서 온 네 친구들이야(¡Annyeong! Somos tus amigos de Corea)’가 활기차게 진행 중이다이번 전시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생동감 넘치는 세계를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국제방송교류재단과 협력해 기획된 본 전시는 뽀로로타요엄마 까투리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꾸며졌다아르헨티나의 대표 명소 오벨리스크이과수 폭포라 봄보네라 경기장페리토 모레노 빙하 등과 어우러진 전시 공간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두 나라 문화가 자연스럽게 만나는 다리 역할을 한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애니메이션 전시 현장



최근 부에노스아이레스 일대 초등학교 학생들의 단체 방문이 이어지며 전시장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학생들은 문화원 담당자들과 선생님의 인솔 아래 약 1시간 동안 애니메이션 상영인터랙티브 체험존그림 그리기포토존 촬영퀴즈 맞히기도장 찍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 애니메이션 세계에 몰입하고 있다.

 

특히 색칠하기 활동에서는 기존 캐릭터의 색을 그대로 따르기보다자신만의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모습의 뽀로로타요까투리를 그려내는 아이들도 많았다한 아이는 뽀로로를 무지개색으로 칠했어요라며 자신의 그림을 자랑했고또 다른 아이는 타요를 분홍색으로 칠했어요제가 제일 좋아하는 색이에요라며 웃음을 지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애니메이션 전시 현장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애니메이션 전시 현장



이처럼 본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자극하고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친근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소중한 문화 체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뿐 아니라 인솔 교사 및 학부모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는 7월 30일까지 계속되며겨울방학 기간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한국문화원 이메일(cccoreanoarg@gmail.com)을 통해 가능하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애니메이션 전시 현장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애니메이션 전시 현장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애니메이션 전시 현장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애니메이션 전시 단체 방문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