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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활동

더욱 가까운 한국 | 그림책 전시와 함께하는 한국 문학 힐링 피크닉

  • 게시일2026.03.25.

책을 보고 있는 사람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한국 그림책 전시 「한국을 읽다: 그림책 산책」 개막을 기념하여, ‘더욱 가까운 한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문학 피크닉’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약 40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최근 높아지고 있는 한국 문학에 대한 현지의 관심에 발맞춰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도서전 50회를 맞아 문화원이 도서전에 참여하는 만큼, 한국 문학에 대한 주목도 또한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책을 보고있는 사람들


책을읽고있는 사람들


📚 힐링 픽션으로 만나는 한국 문학

행사는 아이스브레이킹 퀴즈로 시작되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정답자들에게는 한국 힐링 픽션 도서들이 선물로 제공되며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이어 아르헨티나 북 인플루언서 플로르 카스티요(Flor Castillo)가 강연을 맡아 한국 문학을 소개했습니다.
강연자는 ‘힐링 픽션’에 대해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평범한 공간 속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위안을 주는 장르”라고 설명하며,
특히 로맨스 중심 서사가 아닌 일상의 감정과 관계에 집중하는 특징을 강조했습니다.

책 강연을 듣고있는 사람들


이후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 일부를 스페인어와 한국어로 낭독하는 시간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한국 문학의 감성과 리듬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공방의 계절』(연소민),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등 힐링 픽션 작품과 함께,
『마법소녀 은퇴합니다』(박서련), 『저주토끼』(정보라)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학도 함께 소개되며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 문학으로 이어진 공감의 시간

참가자들은 아르헨티나의 전통차 마테와 한국 과자를 함께 즐기며, 다가오는 가을의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독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문화원의 야외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되었음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 문학 피크닉’이 이어졌습니다.

한 참가자는 “곧 한국 여행을 앞두고 있는데,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문학에도 관심이 생겼다”며 “이런 한국 문학 중심의 행사는 처음이라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책을 들고있느 사람들


또 다른 참가자는 “평소 책을 좋아하지만, 아르헨티나 문학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한국 힐링 픽션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며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특히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문화원 행사에 자주 참여하는데, 오늘은 다양한 한국 문학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문화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볼 수 있다는 점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책을 들고있는 대중들


이번 ‘한국 문학 피크닉’은 전시와 연계하여 한국 문학을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한국 문학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느끼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전시, 강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학과 문화를 보다 가깝게 소개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