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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활동

찾아가는 한국문화원 | 아르헨티나 제2의 도시 코르도바, 한국문화의 매력에 물들다

  • 게시일2026.04.01.

줄을서고 박물관에 입장하는 사람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김미숙)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하여 아르헨티나 제2의 도시 코르도바에서 ‘찾아가는 한국문화원’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3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한 달간 코르도바 메트로폴리탄 도시예술박물관(Museo Metropolitano de Arte Urbano, MMAU)에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주관, 코르도바 시정부와의 협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개막식에는 코르도바시 체육·문화 국장과 박물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약 305명의 관람객이 함께해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인형극을 보고 있는 사람들

🎭 언어를 넘어 전해진 감동, 인형극 〈나무와 아이〉
행사의 시작을 알린 개막 공연은 한국 극단 ‘더베프’의 넌버벌 인형극 〈나무와 아이〉였습니다.
대사 없이 몸짓과 소리만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넌버벌 작품은, 언어의 장벽 없이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자연의 순환 속에서 한 사람과 나무의 삶을 그려낸 무대는 한국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전하며, 공연이 끝난 뒤에도 긴 여운을 남겼습니다.

인형극 나무와 아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사람들


🎨 한글부터 문학까지,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하는 한국문화

전시장에서는 「한글, 글자가 예술이 될 때」 전시가 함께 운영되어 한글을 하나의 예술로 풀어낸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한국 그림책과 함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품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한국 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복 체험, 전통 주거문화를 재현한 ‘안방·사랑방’ 문화박스,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직접 한복을 입어볼 수 있어서 특별한 경험이었다”, “책과 전시를 함께 볼 수 있어 더 흥미로웠다”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한복을입고 포즈를 취하고있는 사람들


🌿 지역으로 확장되는 한국문화

이번 ‘찾아가는 한국문화원’은 수도권 중심의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에서도 한국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공연, 전시,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코르도바 시민들은 한국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느끼고 즐기는 시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을 찾아가며, 한국과 아르헨티나를 잇는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