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활동
[공연] 김복희 무용단의 < 춤의 향기(PERFUME DE DANZA)>
- 게시일20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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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무용 전도사, 토속적 정서가 가미된 한국 현대무용 작품으로
아르헨티나인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하다
- 한국 현대무용을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김복희 무용단'이 '부에노스 아이레스 복합문화센터(Complejo Teatral Bs.As.)의 초청으로 8.8(금)~8.10(일)간 '산 마르틴 극장(Teatro San Martin)'내 1,100석 규모의 '코로나도 홀(Sala Coronado)'에서 '춤의 향기(Perfume de Danza)' 제하로 펼쳐진 공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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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적 정서와 이야기, 동양철학 등을 춤에 담는 것으로 유명한 김복희 무용단은 본 공연에서, 한국적이고 토속적인 정서의 시 '신부'를 원전으로 하는 <삶꽃, 바람꽃 III - 신부>를 비롯하여, 풍경 속 투명한 그리움을 그린 <적8 - 공간 플러스>, 한국인의 아픔과 경험을 풀어낸 <다시 새를 날리는 이유>를 아르헨티나인들에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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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정부 소속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복합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산 마르틴 극장'은 '아르헨티나의 브로드 웨이'로 불리우는 '꼬리엔테스 거리(Av. Corrientes)'에 소재하며, 3만 평방미터의 13층 건물 내에 현대무용 전용 공연장인 '코로나도 홀', 영화 상영 전용 극장인 '레오폴도 루고네스 영화관'를 비롯하여 '포토 갤러리', '연극 전용 극장', '인형극 전용 극장'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으로 평가 받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정부 소속의 '콜론극장(Teatro Colon)'과 함께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민들이 가장 자랑스러워 하는 문화 예술 공연장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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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8.8 오후 공연단의 리허설은 주재국의 공연 전문 케이블 방송인 '채널 A(Canal A)'에서 취재하였으며, 공연 종료 후인 8.11(월)~8.12(화)간 국립현대무용단(Compania Nacional de Danza Contemporanea)과의 공동 워크숍도 예정되어 있어, 한-아르헨티나 양국간 현대무용 분야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