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활동
한국 현대무용단 '모던 테이블' 우시나 델 아르테(USINA DEL ARTE)에서 3일 워크숍 개최
- 게시일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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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무용단 ‘모던 테이블’, 아르헨티나 전문 무용수 대상 워크숍 개최
- 지난 2일(목) 산마르틴 극장에서 대성공적인 아르헨티나 데뷔 무대를 가진 한국의 현대무용단 ‘모던 테이블’ 김재덕 대표가 3일(금) ‘우시나 델 아르테(Usina del Arte)’ 문화원에서 현지 전문 무용수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모티베이션', '템포', '리듬'이라는 세 가지 주제 하에 진행되었다. 참가 무용수들은 김재덕 대표의 열정적인 시연과 손동작 하나하나에 숨을 죽이고 집중했고, 휴식 시간도 거부하며 학습에 몰두했다. 뜨거운 참가 열기로 인해 워크숍은 애초 예정보다 훨씬 늦게 종료되었으며, 이후 김재덕 대표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박수가 이어졌다. 문화원 관계자와 참가 무용수들은 ‘정규 강좌’를 개설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한국 공연예술에 대한 강한 교류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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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이종률)의 주관 하에 ‘모던 테이블’은 ‘제8회 부에노스 아이레스 현대무용제(Festival Buenos Aires Danza Contemporanea)’에 유일한 해외 팀으로 초청되었으며, 아르헨티나 현지인들에게 한국 현대무용의 정수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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