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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 활동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념 <한-아르헨티나 올림픽역사 사진전시회> 개최

  • 게시일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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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념 <한-아르헨티나 올림픽역사 사진전시회> 개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여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장진상)과 아르헨티나 올림픽위원회(위원장 Gerardo Werthein)가 1월 31일부터 3월 18일까지 <한-아르헨티나 올림픽역사 사진전시회>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주요 시설 및 강원도 일대 관광사진 30점과 올림픽 공식 라이선스 상품 25점․아르헨티나 올림픽위원회 박물관 소장 전시품 21점 등이 공개되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을 포함해 21세기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4개 도시(토리노․소치․밴쿠버․솔트레이크)의 성화봉들과 함께, 1988 서울올림픽 당시 아르헨티나 대표단이 획득한 메달 4개도 전시되며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한-아르헨티나 올림픽역사 사진전시회> 개막식은 1월 31일(수) 19시 한국문화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었다. 임기모 신임 대사와 Mario Moccia 아르헨티나 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Ignacio Gontan 아르헨티나 태권도연맹 회장, 지상파 Canal 26, 공영방송 Canal Publica, 스포츠전문채널 TyC Sports 및 스포츠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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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치 공식 주제가 ‘평창의 꿈’ 공연으로 개막식이 시작되었다. 중남미 K-팝 경연대회 우승자인 소프라노 Maria clara Rimoli Schmidt는 세 번의 시도 끝에 개최도시로 선정되는 꿈을 이룬 평창의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노래로 전하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임기모 신임 대사는 개막 인사를 통해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지리적으로도 정말 멀리 떨어져있지만 올해에는 양국이 올림픽 개최지가 되면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오는 10월 청소년 올림픽의 개최지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는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올림픽 주최국인 두 국가가 이 아름다운 전시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것입니다. 올림픽은 스포츠라는 언어로 세계와 대화를 하는 장입니다.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88서울하계올림픽이 냉전시대 이후의 이념의 벽을 극복하는 의미를 지녔다면, 평창동계올림픽은 남북한이 대화를 재개하는 장으로서의 의미를 갖습니다.”라고 언급하였다.


아르헨티나 올림픽위원회 Mario Moccia 사무총장은 “아르헨티나 올림픽위원회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는 전시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평창은 여러 차례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기 위하여 노력을 했고,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아르헨티나 대표선수단은 소규모이지만 대회 참가를 통해 아르헨티나도 동계 스포츠에 대한 경험을 축적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스포츠는 세계를 묶는 역할을 합니다. 한국과 북한이 평창에서 하나 되는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것이 바로 올림픽 정신입니다. 이번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한-아 양국 간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 올림픽에 한국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인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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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상 문화원장은 Mario Moccia 사무총장에게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증정하였으며, 이어 아르헨티나 K-서포터즈 ‘한류친구’ 멤버 Maggie Santiago가 성화봉송 주제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을 열창해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인 셰프 에스테반 오(한국 이름 오영민)가 평창 특선메뉴의 하나인 한우 불고기 ‘평창 아라리’를 집중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르헨티나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불고기 시연도 진행되며 연신 카메라 셔터 세례를 받았다. 또한 문화원에서 준비한 불고기, 잡채, 채식비빔밥 등 한식 뷔페가 마련되며 개막식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한편 임기모 신임대사는 IOC 회의참석 일정으로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르헨티나 올림픽위원회장 Gerardo Werthein과 지난 1월 23일(화) 한국대사관에서 면담을 가진 바 있으며,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사항 및 아르헨티나 대표단의 소식을 교환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이 확정된 아르헨티나 대표 선수는 Veronica Ravenna(루지), Steven Williams(스노보드), Nicol Gastaldi와 Sebastiano Gastaldi (알파인스키), María Cecilia Domínguez와 Matías Zuloaga (크로스컨트리 스키) 총 6인으로, 2월 3일(토)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언론이 열광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현지 언론의 취재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지상파 Canal 26, 공영방송 Canal Publica, 스포츠전문채널 TyC Sports, 뉴스포털 Infobae, DIB 통신, EFE 통신은 Mario Moccia 사무총장, 장진상 문화원장과 인터뷰를 인용하며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 보도를 쏟아냈다.


EFE 통신은 <한-아르헨티나 올림픽역사 사진전시회> 개막식을 1월 31일(수) 생중계하였다. 동 통신은 평창동계올림픽이 2014년 러시아 소치 올림픽을 능가하는 최대 규모의 올림픽이라고 소개하며, 특히 북한의 참가를 이끌어낸 ‘평화 올림픽’이라고 평가했다.


Tiempo Argentino는 1월 28일(일) 스포츠 섹션 1면 전체를 ‘2018 평창’에 할애했다. 동 신문은 아르헨티나 대표 선수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집중 보도한 데 이어, ‘국경을 여는 올림픽’이라고 강조하며 남북 동시입장과 단일팀 출전에 대한 기대도 전했다.

 

또 다른 주간지 Weekend는 2월 1째 주 특집 기사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소식를 전하는 한편 한국으로 가는 항공편, 서울에서 평창까지 이동하는 교통편 및 가격 등의 관광 정보를 자세하게 소개했다.

 

한편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한-아 스포츠·문화 교류를 위해, 전시 종료 후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전시품 일체를 아르헨티나 올림픽위원회 박물관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