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K팝의 거인 BTS는 이제 그래미 시상식에서 한 개 또는 두 개의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방탄소년단(BTS)는 2013년 데뷔 후 K-팝을 전 세계에 확산시킨 7명의 한국 청년으로 구성된 이 그룹은 지난 월요일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미 조회 수 2억 7천 500만 회에 달하는 비디오가 공개된 후 이 곡은 내년 그래미상의 유력 후보로 지목했다. 올해 BTS는 릴 나스 X와 협연했지만, 그래미 후보에 오르지는 못했었다.

그룹 멤버 랩 몬스터(RM)는 수요일 온라인 인터뷰에서 빌보드 1위를 한 것에 대해 “아직 현실 같지 않다”라며 “그래미 무대에 오르는 것은 모든 예술인의 꿈이며 올해 그곳에서 공연과 수상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TS는 빌보드 1위의 성과를 팬들과 함께 하지 못함을 애석해 했다. BTS는 올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 순회공연을 취소했다. 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는 미국에서 3천390만 회 방송됐으며 30만 판매 기록을 올리고 있다.

https://www.infobae.com/america/agencias/2020/09/02/despues-de-alcanzar-la-lista-de-billboard-coloso-del-k-pop-bts-mira-a-los-grammy-con-dynamit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