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언론] 부에노스 아이레스 헤랄드, 피아니스트 손민수 아르헨티나 데뷔
14.05.18
일자
ㅇ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아르헨티나 콜론 극장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가진다. 캐나다 호넨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등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중남미한국문화원과 페스티발레스 무시칼레스(Festivales Musicales)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바흐 골드베르그 변주곡과 헨델 주제에 의한 브람스의 변주곡과 푸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ㅇ 피아니스트 손민수의 바흐 연주곡은 뉴욕 타임즈에서 선정한 탑 25 음반에 오른 적 있으며 “아름답게 표현된 눈부신 해석”이라고 극찬한 받은 바 있다. 이외의 다수의 방송과 언론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손민수의 바흐 골드베르그 변주곡 연주가 아르헨티나의 청중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기대된다.
ㅇ 서울에서 태어난 손민수는 뉴잉글랜드 음악 학교에서 수학하기 위해 어린 시절 보스턴으로 옮겨 갔으며 2004년 동 학교에서 최고의 학위로 졸업하였다. 손민수는 자신이 바이올린 연주자인 헨릭 쉐링(Henryk Szeryng)의 바흐 소나타와 파르티타 연주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처음에는 피아노가 아닌 바이올린에 관심을 두었으며 음악가가 될지 몰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링크] http://www.buenosairesherald.com/article/159710/acclaimed-korean-pianist-minsoo-sohn-makes-argentine-de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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