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제13회 중남미 KPOP 경연대회 본선 개최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한보화)이 제13회 중남미 KPOP 경연대회 본선을 24일 일요일 오후 4시에 vorterix에서 개최한다.
본 대회에서는 예선에 참여한 중남미 11개국, 119팀(599명) 중 예선을 통과한 8개 국가의 13개 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해 중남미 K-pop 커버댄스의 최강자를 가른다.
중남미 K-pop 경연대회는 팬데믹으로 지난 2년 동안에는 비대면으로 개최되었지만, 올해는 관객 4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케이블 채널 볼테릭스에 생방송으로, 문화원 Youtube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 특별히 초청된 아이돌 그룹 B.I.G이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선착순으로 배포한 경연대회 입장권 400명이, 접수 4시간도 되지 않아 매진되는 등 현지 k-pop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경연대회의 진행은 방송인 마호 마르티노, 엘레오노라 카레시가 맡고, B.I.G의 희도와 제이 훈, 그리고 현지 유명 안무가 마르셀로 아만테, 솔 바르디와가 심사를 맡았다. 진행자들은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출신의 결승에 진출한 13팀과는 줌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결해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와 지방에 거주하는 팀들을 고려해, 공연 영상을 보며 최종 심사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7.22(금) 오후 7시에는 문화원 대강당에서 이번 중남미 K-pop 경연대회를 위해 아르헨티나를 찾은 B.I.G의 희도와 제이훈이 함께하는 특별 팬미팅도 마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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