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목소리와 시선: 한강 문학과 푸에고 예술의 대화’ 개막 (12.18 - '25. 1.31)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한보화)은 아르헨티나 티에라델푸에고 주 정부와 함께 오는 12월 18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작가 한강의 노벨상 수상을 기념하여, 아르헨티나 ‘세상의 끝’ 티에라델푸에고 주의 예술가들과 한강의 문학 세계가 만나 아픔과 상처에 대해 소통하는 전시 ‘목소리와 시선: 한강 문학과 푸에고 예술의 대화’를 개최합니다.
스페인어로 번역된 한강의 소설 작품 5편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흰」)뿐만 아니라, 김금숙 「풀」, 조남주 「1982년생 김지영」, 김혜진 「딸에 대하여」, 등 국제 문학상 수상이력을 가진 스페인어로 번역된 한국 문학작품 9편에서 발췌된 문장도 함께 선보입니다.
또 전시실에는 티에라델푸에고 출신의 시각예술가 5명의 작품과 한강의 작품을 통한 교류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언어와 이미지가 대화하며 새로운 시적 감각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ㅇ 전시기간 : `24. 12. 18. ~ `25. 1. 31. (월~금/ 9:00 - 17:00)
ㅇ 전시장소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기획전시실 1, 2
ㅇ 개 막 식 : '24.12.18 (수) 19:00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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